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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 스마트. 스티브 카렐, 앤 해서웨이 코미디 액션 영화입니다. 주로 로맨스 영화에 출연했던 앤 해서웨이가 액션 연기를 보여준 영화이기 때문에 흥미롭습니다. 겟 스마트의 줄거리와 리뷰를 쓰고 관객 평가를 알아봤습니다.
- 제목: 겟 스마트(Get Smart)
- 개봉: 2008.6.19
- 감독: 피터 시걸
- 출연: 스티브 카렐, 앤 해서웨이, 드웨인 존슨, 알란 아킨, 테렌스 스탬프
'겟 스마트', 초보 요원 맥스와 미녀 요원 에이전트 99의 이야기
'컨트롤'은 미국 평화를 위해 존재하는 비밀 정보기관입니다. '컨트롤'의 분석가로 일하고 있는 맥스는 현장 요원이 되는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그는 높은 점수로 현장 요원 테스트에 통과하지만 분석가로서의 실력이 뛰어나 현장 요원에 투입되지 못합니다. 한편 '카오스'는 위협적인 행동을 일삼는 조직이었습니다. 위험한 무기를 제조하고 공급하던 카오스는 컨트롤의 우라늄을 훔쳤습니다. 그리고 조사를 하던 컨트롤의 본부를 선제공격했습니다. 그들은 컨트롤의 현장 요원 정보를 빼갔습니다. 그래서 컨트롤은 정보가 알려지지 않은 현장 요원을 새로 선발해야 했습니다. 맥스가 현장 요원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성형수술로 외모를 탈바꿈한 에이전트 99가 그와 함께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에이전트 99는 맥스를 신뢰하지 않았습니다. 맥스는 경험이 없는 초보 현장 요원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함께 작전을 수행하러 비행기를 타고 러시아로 향했습니다. 그들은 카오스의 부하가 따라붙어 위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맥스와 에이전트 99는 카오스에 무기를 공급하는 업자 크리스틱의 저택에서 열리는 파티에 잠입합니다. 그리고 맥스와 에이전트 99는 그의 집무실에 몰래 들어가 그가 카오스를 위해 무기를 선적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합니다. 그들은 크리스틱에게 들켰지만 그를 제압하고 카오스의 보스 시그프리드를 찾아갑니다. 그들은 무기상인 척하고 연구실에 접근했지만 시그프리드는 이미 이들의 정체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격을 받았지만 그들은 빠져나왔고 맥스는 카오스의 연구소에서 위험한 무기를 만들고 있는 현장을 발견합니다. 그는 이 사실을 본부에 알렸습니다. 하지만 현장 수습을 위해 연구소에 간 에이전트 23이 무기의 흔적이 없었다고 말해 맥스는 구금소에 갇힙니다. 그는 구금소에서 암호를 해석해 카오스가 미국의 디즈니 콘서트 홀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맥스는 빠져나와 이를 국장과 에이전트 23, 에이전트 99에게 알렸습니다. 그리고 에이전트 23에게서 방사능 반응이 나타난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중 스파이였던 에이전트 23은 에이전트 99를 인질로 잡아 도망쳤고 맥스는 그녀를 구출합니다. 그리고 콘서트 홀에 설치된 폭탄도 성공적으로 제거했습니다. 모든 작전을 마무리한 맥스와 에이전트 99는 연인이 되며 해피엔딩을 맞이합니다.
킬링 타임으로 재밌게 볼 만한 코미디 액션 첩보 영화
코미디 액션 영화 '겟 스마트'에서 앤 해서웨이의 다른 이미지를 본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앤 해서웨이는 주로 로맨스 영화에 출연하여 우아하고 공주 같은 이미지를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별 기대 없이 '겟 스마트'를 봤는데 앤 해서웨이가 너무 예뻤고 액션 연기도 자연스러웠다고 느꼈습니다. 지금이랑 조금 다른 모습의 드웨인 존슨을 볼 수 있다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영화의 스토리 자체는 신선한 소재는 아니었습니다. 흔한 첩보 액션 영화 같았습니다. 두 남녀로 구성된 첩보 요원들이 함께 작전을 수행하여 상대 조직의 비밀을 밝히고 나중에 사랑에 빠진다는 것은 첩보 영화에서 정말 많이 다뤄지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겟 스마트'에서는 오히려 맥스와 에이전트 99의 러브 라인이 생략되었으면 더 신선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영화 '겟 스타트'는 특별히 아쉬운 점이 없을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사전에 이 영화는 미국식 유머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유머를 모두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의견을 봤습니다. 그런데 감상하면서 특별히 이해가 되지 않는 유머는 없었습니다. 불편함을 느낄만한 요소도 없었습니다. 영화 초반부터 크게 웃었고 특유의 유머 때문에 후반부까지 지루하지 않게 내용이 진행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느꼈습니다. 영화 '화이트 칙스'처럼 유머러스한 코미디 영화를 좋아한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조금 유치하지만 첩보물의 본연에 충실한 코미디 액션 영화이기 때문에 더 몰입하며 볼 수 있을 듯합니다.
'겟 스마트'의 스티브 카렐과 앤 해서웨이, 그리고 관객 평가
영화 '겟 스마트'의 주인공 맥스 역할을 맡은 스티브 카렐의 연기는 뛰어났습니다. 그가 진지한 얼굴로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러닝 타임 내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앤 해서웨이도 뛰어난 미모로 에이전트 99 역할에 잘 어울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코미디 액션 영화 '겟 스마트'의 관객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한 해외 관객은 "나는 이 영화가 얼마나 과소평가되었는지 믿을 수 없다. 나는 이 영화를 정말 좋아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내가 본 스티브 카렐의 영화 중 최고다. 처음부터 끝까지 엄청나게 재미있었다.", "스티브 카렐은 절대적인 코미디 천재다."라고 말하며 스티브 카렐의 코미디 연기를 극찬했습니다. 그리고 "앤 해서웨이는 이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모든 장면에서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이 출연한 만큼 영화 코미디 액션 영화 '겟 스마트'는 좋은 반응을 얻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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