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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스턴트 패밀리. 실화 바탕 감동적인 코미디를 소개합니다. 마크 월버그, 로즈 번 주연의 영화로 남녀노소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인스턴트 패밀리
영화 '인스턴트 패밀리'(출처: 네이버 포토)

  • 제목: 인스턴트 패밀리(Instant Family)
  • 개봉: 2018.11.16
  • 감독: 션 앤더스
  • 출연: 마크 월버그, 로즈 번, 옥타비아 스펜서, 이사벨라 모너

'인스턴트 패밀리', 위탁 가정으로 만나 진정한 가족이 되는 이야기

엘리와 피트 부부는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아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엘리는 입양을 고려합니다. 그녀는 인터넷으로 입양 기관에 등록된 아이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피트는 입양하는 것을 반대했습니다. 하지만 그도 인터넷에 등록된 아이들의 정보를 보게 되고 마음을 바꿨습니다. 그리고 부부는 입양을 하기 위해 위탁 가정 센터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부부는 입양 박람회에 참석했습니다. 그것은 부모들과 아이들이 입양 전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하지만 엘리와 피트는 마음에 맞는 아이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때 10대 아이들이 건물 밖에 모여있는 것을 발견한 피트는 아이들과 이야기해보자고 엘리에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엘리는 반대합니다. 입양된 10대 아이들은 비행을 저지를 확률이 높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어린아이들을 키우며 친부모와 같은 유대감을 가지고 싶어 했습니다. 부부가 논쟁을 벌이는 동안 그 이야기들이 10대 아이들에게 들렸고 리지가 다가와 자신들은 괜찮다며 말합니다. 부부는 당돌한 모습의 리지가 마음에 들었고 리지를 입양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리지에게는 두 명의 동생이 더 있었습니다. 센터에서도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들은 함께 입양하는 것이 좋다고 권유했습니다. 그들은 당황했지만 아이들의 사진을 보고 같이 데려오기로 결정합니다. 부부와 아이들은 처음엔 잘 지내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점점 아이들의 투정, 리지의 반항 등 문제가 생겼습니다. 부부는 포기하려 하다가도 서로를 다독이며 아이들을 돌봤습니다. 그런데 리지는 엄마가 교도소에서 출소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리지는 부부에게 친엄마를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부부는 허락했습니다. 아이들이 친엄마를 만나기 시작한 이후로 아이들과 부부간의 갈등은 더 커졌습니다. 친엄마는 아이들의 양육권을 되찾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리지는 엘리와 피트 부부가 자신들에게 실수했던 일들을 상세히 적어 진술서를 제출합니다. 판사는 엘리의 진술서를 읽기를 거부했습니다. 결국 친엄마는 승소했고 부부는 아이들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떠나는 날에 친엄마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진술서는 모두 리지가 작성한 것이었고 친엄마는 의지가 약했기 때문입니다. 리지는 이에 절망해 도망쳤고 부부는 그녀를 천천히 기다려줍니다. 리지는 엘리의 진술서를 읽고 다시 부부와 함께 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결국 이들은 입양 재판에 성공하며 진짜 가족이 됩니다.

코미디 영화지만 정말 감동적이었던 영화

영화 '인스턴트 패밀리'는 코미디 영화이지만 정말 감동적이었던 영화입니다. 처음에 '인스턴트 패밀리'라는 영화 제목만 보고서는 어떤 목표를 위해 잠시 위장으로 가족 행세를 하는 내용의 전형적인 코미디 영화일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영화 '인스턴트 패밀리'는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들어주는 감동적인 위탁 가정의 이야기였습니다. 입양, 위탁 가정이라는 주제가 무거울 수 있는 주제인데 영화 내내 코미디 요소가 있기 때문에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아이를 키워본 적이 없는 엘리와 피트 부부가 아이들이 말썽을 부려 고군분투하는 장면들이 꽤 유쾌하게 연출되었습니다. 그리고 밤에 엘리와 피트가 아이들을 키우는 것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화하는 장면은 육아를 하는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일으킬만한 장면이었습니다. 리지의 상처에 대해서도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그녀는 어릴 때부터 불안정한 친엄마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아왔습니다. 그리고 어린아이지만 첫째로서 동생들을 보살펴야 했습니다. 사랑받는 데에 익숙하지 않은 리지가 엘리와 피트에게 점점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것을 영화에서 표현한 방식이 너무 빠르지도 않고 개연성 있게 잘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꼭 혈연으로 연결되지 않더라도 정서적인 공유를 하며 유대감을 가지는 관계가 가족인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그 과정에서 갈등은 분명 있겠지만, 갈등을 해결하면서 서로를 더 알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영화 '인스턴트 패밀리'를 보면서 많이 웃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감동적인 코미디 영화 '인스턴트 패밀리'를 많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인스턴트 패밀리'에 대한 관객 평가

영화 '인스턴트 패밀리'는 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션 앤더스는 실제로 세 명의 히스패닉 아이들을 입양했습니다. 션 앤더스 감독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를 제작한 만큼 감정적인 부분들을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마크 월버그와 로즈 번의 코미디 연기도 굉장한 호평을 받은 영화입니다. 한 관객은 "이 영화의 예고편을 보고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실제 영화는 더 뛰어났다. 그런 영화는 흔치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좋은 평가를 남겼습니다. 또 "이 영화는 내가 아이를 양육하거나 입양하고 싶게 만들었다. 이 영화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중 하나이다.", "아직 이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은 반드시 봐야 한다.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이 울었고, 정말 가족이 있어야 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라며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한 관객은 "인스턴트 패밀리 2는 꼭 제작되어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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