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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턴
영화 인턴(출처:네이버 포토)

영화 인턴. 로버트 드니로, 앤 해서웨이 주연 힐링 인생 영화를 소개합니다. 주연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생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영화입니다. 꼭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간단한 리뷰를 작성해봤습니다.

  • 제목: 인턴(The Intern)
  • 개봉: 2015.9.25
  • 감독: 낸시 마이어스
  • 출연: 로버트 드 니로, 앤 해서웨이, 르네 루소, 냇 울프

30세 CEO 줄스의 인턴 비서로 일하게 된 70세 인생 선배 벤

70세 노인인 벤은 40년 동안 근무하던 회사에서 정년퇴직했습니다. 아내가 먼저 세상을 떠난 후 벤은 혼자 여행, 요가, 외국어 공부 등 새로운 것들을 시도해봅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후 그는 항상 공허함을 느꼈습니다. 벤은 다시 사회의 구성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 의류 회사에서 시니어 인턴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았습니다. 벤은 면접을 통과하고 첫 출근을 했습니다. 한편 줄스는 18개월 만에 200명이 넘는 직원을 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성공적인 CEO입니다. 그녀는 시니어 인턴이 채용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녀는 그 프로젝트에 동의했었지만 실제로 진행되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바빴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의 부모님과도 사이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그것이 부담됐습니다. 하지만 줄스는 그녀의 비서직에도 시니어 인턴을 배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것은 직원들을 위한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벤은 줄스의 비서로 임명되었습니다. 그러나 줄스는 그에게 업무를 전달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벤은 자신의 일을 스스로 찾으며 직원들을 도왔고 모두와 친해졌습니다. 그러던 중 벤은 첫 업무를 받았고 그 일을 하다가 줄스가 투자자로부터 새로운 전문 경영인을 섭외할 것을 제안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줄스의 사업 경험이 부족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벤은 상심한 줄스를 위해 그녀가 신경 쓰고 있던 책상을 깨끗하게 정리해 그녀를 기쁘게 했습니다. 그리고 몰래 맥주를 마신 줄스의 기사 대신 운전해서 그녀를 데려다줍니다. 하지만 자신의 생활 반경에 들어오는 벤에게 부담을 느낀 줄스는 그를 다른 부서로 이동시킬 것을 요청합니다. 그날 저녁, 벤은 줄스의 야근이 끝나기를 기다렸고 퇴근하지 않은 벤을 보고 줄스는 함께 식사를 하자고 말합니다. 줄스는 벤의 이야기를 들으며 그에게 마음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벤은 다른 부서로 이동되었고, 줄스는 자신의 실수를 깨닫고 직접 찾아가 사과하고 다시 돌아오라고 합니다. 그렇게 벤은 줄스의 곁에서 그녀를 세심히 살피며 그녀가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많은 것들을 돕습니다.

영화 '인턴'의 로버트 드 니로, 앤 해서웨이. 그리고 해외 관객 평가

영화 '인턴'의 주인공 벤 휘태커 역을 맡은 배우 로버트 드 니로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명배우입니다. 그는 레이징 불, 택시 드라이버, 대부 2 등 다양한 작품에서 대단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입니다. 로버트 드 니로는 훌륭한 연기력만큼 엄청난 노력을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영화 '택시 드라이버'에서 주인공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하루에 15시간씩 택시를 운전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연기에 대한 열정과 노력만큼 영화 '인턴'에서도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벤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습니다. '인턴'의 줄스 역을 맡은 배우 앤 해서웨이도 많은 필모그래피를 가진 배우입니다. 그녀는 영화 레미제라블, 다크 나이트 라이즈, 마지막 게임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로버트 드 니로, 앤 해서웨이의 탄탄한 연기력과 좋은 작품성으로 영화 '인턴'은 해외 관객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 관객은 "정말 기분 좋은 영화였다. 매 순간을 즐겼다. 이 영화는 진지하고 감동적이며 실생활을 보여준다."라고 호평했습니다. 또 "나는 이 영화를 정말 좋아한다. 아버지는 로버트 드 니로의 열렬한 팬이고, 나는 앤 해서웨이의 팬이기 때문에 함께 감상했다. 아버지는 나만큼 이 영화를 좋아하셨고, 나는 이 영화가 모든 세대에게 호소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영화는 웃기지만 너무 슬프지 않게 진지한 순간들이 있다."라고 극찬했습니다.

'진짜 어른'에게 배우는 인생. 힐링 영화 '인턴'

영화 '인턴'은 크게 흥행했지만 상영 당시에는 보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감상한 후 왜 이제야 봤을까 후회됐습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많은 힐링이 되었고 인생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극 중 줄스와 비슷한 상황에 놓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녀에게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사업을 위해 열정적으로 일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바빠지면서 가족들과의 관계를 잘 돌보지 못해 괴로워했습니다. 그녀가 남편을 위해 경영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것을 고민한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줄스가 엄청나게 노력해서 이뤄낸 것들을 빼앗길 가능성도 고려해야 할 만큼 어려운 문제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경험자로서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벤이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이 부러웠습니다. 영화 속의 벤은 '진짜 어른'이었습니다. 그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어린 직원들이 자신을 우대해줄 것을 바라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들과 동등한 시선에서 진심을 다해 어울렸습니다. 그리고 벤은 자신의 노련한 경험들로 도와줄 수 있는 많은 것들을 도와줬습니다. 또 그는 자기보다 더 많은 기회가 필요한 어린 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그녀를 언급해주는 센스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따뜻하고 열린 마음으로 젊은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벤을 보며 저런 모습의 '진짜 어른'이 되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일을 하면서 삶에 원동력을 느끼는 편입니다. 그래서 많은 나이에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하려는 벤의 태도가 정말 멋졌습니다. 이 영화의 배우들의 연기력도 훌륭하고 내용의 개연성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면서 인생의 방향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보는 내내 힐링이 되었습니다. 로버트 드 니로, 앤 해서웨이 주연의 영화 '인턴'은 꼭 추천하고 싶은 힐링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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